진로상담사 vs 입시컨설턴트 비교, 하는 일, 연봉, 취업 전망까지 비교

인생 2막을 준비하고 계신 40대 여성분들 중 “의미 있는 일, 지속 가능한 일, 내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최근에 퇴직 후 전직을 결심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인데

진로상담사와 입시컨설턴트에 대해 알게 되어서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진로상담사와 입시컨설턴트 자격증 모두 학생과 학부모와의 상담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전문 자격증이지만, 활동 분야나, 수익 구조, 자격 취득 방식 등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진로상담사 vs 입시컨설턴트’ 자격증에 대해 비교분석해 보겠습니다.

진로상담사란?

진로상담사는 진로탐색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직무설정을 해야 하는 성인의 성격, 흥미, 적성 등을 분석해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입니다.

진로상담사는 학교나 상담기관, 지자체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고, 상담심리, 진로설계, 커리어코칭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입시컨설턴트는 학생의 성적, 비교과 활동, 적성 등을 종합 분석하여 수시·정시 맞춤 전략을 설계해주는 전문 직업입니다.

입시컨설턴트는 주로 학원, 입시컨설팅 회사, 개인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최근에는 입시컨설턴트들이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로 수익화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입시컨설턴트 연봉을 조사해봤더니 입시 컨설팅 회사 정규직인 경우 연봉 2,500~4,500만원 선이라고 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할 경우 상담 건당 5~30만원 등 수익의 차이가 매우 큰 편입니다.

진로상담사와 입시컨설턴트를 비교해 봤을 때 자격증을 취득할 때 특별한 제한요건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취득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취득 후 어디에서 일할지, 수익형태를 어떻게 가져가고 싶은지에 따라 선택지도 달라질 것 같은데요.

근무시간이 안정적인 공공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진로상담사가 적합할 것이고, 고수익을 더 큰 목적으로 준비한다면 입시컨설턴트가 더 적합해보입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조직에 소속되어서 월급 받는 것만을 수익으로 생각하지 않고, 블로그나 유튜브 수익고 함께 만들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라면 입시컨설트가 더 전망이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입시경쟁 분위기가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고, 입시컨설턴트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을 생각한다면 입시컨설턴트로 전직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업 선택은 늘 그렇듯이 내가 어떤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냐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집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가치관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선택해야겠습니다.

두 직업은 학생의 미래를 위한 ‘이정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로상담사는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 입시컨설턴트는 실제 전략과 실행을 책임지는 역할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 지식 기반, 목표하는 활동 범위를 고려해 선택하거나, 두 자격을 병행해 활동하면 더 넓은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